강바람 쐬러 삼악산으로
조망도 시원하고 강바람도 시원한 삼악산
좋아요! ㅎㅎ
산행코스: 등선폭포 - 흥국사 - 정상 - 상원사 - 의암댐. 약 4.7km
협곡을 지나면서 등선폭포 등 여러 폭포들이 있는데
실상 명칭만 폭포이지 아주 작은 소(沼)에 불과하다.
햇살이 들지 않는 숲길이라 요즘 같은 폭염에 걷기 좋고
333돌계단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다.
정상인 용화봉
정상 조망이 사방으로 탁 트여있지만
정상보다는 상원사 쪽 전망대 조망이 훨씬 좋기에, 인증샷 한방 박아주고 전망대로 향한다.
전망대
삼악산의 명물인 의암댐의 붕어섬
(삼악산 명물인지, 의암댐 명물인지..헷갈리네.ㅎㅎ)
조망이 시원시원해서 가슴이 뻥 뚫린다.
상원사 쪽 등로는 위험하지는 않지만(떨어져 죽을 염려는 없다는 의미 ㅋ) 무척 험해서 자칫 다치기 쉽다.
주로 등산길로 이용하는데, 오늘은 하산길로..
북한강과 의암댐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보니 오늘 산행이 끝나가는 듯..
다 내려오니 강바람이 시원시원하다.
짧은 코스라서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북한강변을 따라 걸어도 되겠지만
그것보다는 얼른 닭갈비 먹으러 가야지. ㅎㅎ
'산행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중국 태항산맥 4박5일(3일차) (0) | 2019.07.30 |
---|---|
중국 태항산맥 4박5일(4일차) (0) | 2019.07.30 |
전북 완주 대둔산 - 2019년 6월 13일 (0) | 2019.06.13 |
강원도 홍천 팔봉산 - 2019년 6월 9일 (0) | 2019.06.10 |
경북 문경 천주산 - 2019년 6월 6일 (0) | 2019.06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