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찌하다보니 2018년 첫 산행지는 대전 계족산이다.
유명 산행지가 아니라서 신년 첫 산행지로는 쪼매 모양 빠지나? ㅋㅋ
비록 동네 뒷산이지만 눈 쌓인 겨울설경이 근사했다는..
흰 눈 가득한 임도길/황톳길을 걸어 도착한 임도삼거리에서 계족산성으로 오른다.
계족산성의 꽤나 멋진 겨울 풍경
계족산성의 시그니처 나무 삼남매 1
쩌어기부터 쭉 능선을 걸어왔다네.
흐릿하지만 대청호도 담아보고
오랜 친구사이 같았던 산님도 담아보고
스맛폰에 담기 벅차지만 신비감을 자아내는 빛내림도 담아보고
계족산성의 시그니처 나무 삼남매 2
바람 많이 부는 추운 곳에서 쉬고 계시던 산님도 담아보고
홀로 쓸쓸한 나도 담아보고 TT
오키, 2018년
추울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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