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의 3개월 만에 산행을 했더니 마음도 뿌듯하고 허벅지도 뿌듯하고 삭신이 쑤신다.
산행코스는 불광역에서 시작해 족두리봉-문수봉-나한봉-나월봉-부왕동암문-산성입구. 12km
올만에 산행치고는 넘 빡세게 한 듯하다.
장갑을 벗으면 손끝이 시러워 사진은 대충...
족두리봉이 첫 봉우리이니 한 장 찍어주고 향로봉으로 향한다.
북한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모바위이니 손이 시러워도 장갑 벗고 한 장
문수봉을 지나 의상능선으로 접어들면서 슬슬 지쳐온다.
허벅지에 경련도 좀 일어나고..힘들었다는 ㅋ
힘들었지만 간만에 산행했더니 뿌듯하고 상쾌하군.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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