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악산 소확생 Part I
희운각대피소나 소청대피소에서 일박하고 공룡능선을 타려고 했으나
대피소 예약 실패!
차선책으로 한계령-대청봉-오색을 타려고 했으나
막상 한계령에 도착하니 (아이고~) 올라가기 겁나 귀차너!
그래~ 오르려고만 애쓰지 말고
밑동네에서 행복을 찾아보자고..^&^
주전골을 꼭 단풍시즌에만 찾으란 법은 없잖아
화창한 날씨에 하늘을 우러러 보니
연두 신록에 얹혀진 구름 한점까지도 행복이다. ㅎㅎ
선녀탕에서 위 아래 샷
금강교 풍광이 젤 멋진 듯..
흘림골 관문인 용소폭포삼거리.
흘림골은 여전히 통제인데 계속 통제하는게 나을 듯 싶다.
바위를 철망으로 휘감아 놓는 것도 볼썽사납고
언제고 떨어질 바위인데 걍 내버려두고 멀찍이 구경하는 게 자연사랑 아닐런지..
용소폭포
용소폭포까지 탐방 마치고 원점회귀하면서 몇 컷
산세 좋고 하늘빛 좋고
구름 좋고 등장인물 좋고
오늘...완전 좋으다 !
오늘은 여기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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